배드민턴 이야기

2023년 부산시 배드민턴협회장기 춘계대회 참가 후기(요넥스 후원, 기장체육관)

콕이사 2023. 3. 21. 17:11

2023년 제38회 부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기 춘계대회 사진

 

안녕하세요 콕이사입니다. 오늘은 2023년 제38회 부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기 춘계대회 참가 후기를 남기면서 대회를 통해 배운 점, 느낀 점 등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부산시대회 참가는 처음이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서 다음에 또 참가해 보고 싶네요. 아쉬움도 많이 남았던 2023년 부산시 배드민턴협회장기 춘계대회 참가 후기 시작할게요.

 

2023년 부산시 배드민턴협회장기 춘계대회 정보

  • 일자 : 2023.3.18. ~ 2023.3.19. 
  • 장소 : 강서체육관, 기장체육관
  • 후원 : 요넥스 코리아
  • 참가비 : 팀당 30,000원
  • 기념품 : 요넥스 양말

 

부산시 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인만큼 규모가 굉장히 컸던 춘계대회. 참가 인원이 많아서 기장체육관과 강서체육관 두 곳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30D조만 해도 58팀이 나왔으니 굉장히 많은 팀이 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30D 남복만 출전했는데요, 경기 결과는 뒤에서 짧게 공유드리겠습니다. 일단 기장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클럽분들이 강서체육관보다는 기장체육관이 좋다고 많이들 말씀해주셔서 기대를 품고 갔네요. 실제로 체육관 내외부가 굉장히 크고 넓었습니다. 체육관 내부에 배드민턴 코트수가 19개였습니다. 그럼에도 경기시간은 계속 연기되었고 사전에 공지된 경기시간보다 1시간 정도 연기가 되었네요. 그래도 다른 클럽 사람들 경기 응원차 일찍 도착했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장체육관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가까이 가지 않으면 셔틀콕 치는 소리도 잘 안 들립니다. 원래 스매시를 때리면 팡~하는 소리가 들려야 배드민턴 하는 맛이 나는데 말이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체육관에 빠르게 적응하는 게 좋습니다. 본 경기 전 바닥 상태를 체크하고 클리어를 쳤을 때 어느정도 셔틀콕이 나가는지 미리 파트너와 확인해보는 것도 아주 중요하겠습니다.

매번 유명 선수들 경기만 유튜브로 보다가 직접 동호인 대회를 보면 재미 없을 것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같은 클럽 분들이 경기에 나가시면 제가 괜히 더 긴장이 되고 열심히 응원하게 되거든요. 같이 챙겨 온 간식도 나눠 먹는 재미가 또 있습니다. 참가비는 팀당 30,000원이지만 클럽 소속이시라면 일부 지원을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이번 부산시 춘계대회의 기념품은 요넥스 양말이었습니다. 오늘 운동하러 가면 받을 수 있겠네요. 요즘 배드민턴 브랜드 중 가장 핫한 브랜드는 당연히 '요넥스'라고 생각하는데요 1등~3등 상품이 생각보다 별로라는 소문이 있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받고 싶네요...

2023년 제38회 부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기 춘계대회 사진(2)

 

본부석에서 각 조를 호명하면 선수대기석에 가서 선수 체크하고 대기하면 됐습니다. 그리고 이름이 호명되면 몇번 코트에 가서 경기를 하면 됐습니다. 기장체육관 조명이 생각보다 너무 밝아서 적응하기가 어려웠습니다만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 셔틀콕이 잘 보이긴 했습니다. 왜이렇게 긴장했을까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당시 긴장하고 있던 제 모습이 조금 후회 되네요! 대회 자체는 원활하게 진행된 것 같았습니다. 추계대회에 다시 참가하고 싶어졌습니다.

 

2023년 제38회 부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기 춘계대회 사진(3)

 

2023년 부산시 배드민턴협회장기 춘계대회 결과

 

이번 춘계대회 결과는 아쉽게도 초탈(초반탈락)이었습니다... 파트너에게 미안할 정도로 제 실수가 많았는데요, 그 외 조금 아쉬웠던 점은 심판의 아웃 판정에 상대방이 인이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해당 포인트가 무효가 되었던 점입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심판이 이미 아웃 판정을 내린 후였는데 번복이 되었으니까요. 아마 이 시점에서 제 멘탈이 무너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후 제가 너무 못해서 진 것이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는 승복합니다! 대회도 역시 많이 참가해 보아야 좋은 것 같네요^^; 아쉽게도 초반탈락을 했지만 얻은 것도 많습니다. 대회에서 1경기를 뛰었어도 그 경험은 무시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있을 다른 부산시 대회도 꼭 참가해서 좋은 경험 쌓아야겠습니다. 일단 가장 빠른 구대회부터 준비해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콕이사였습니다.